2025.08.02 (토) 13.8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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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양” 아시아문화메카(ECM, East mass Culture Mecca ) 조성
"이스툼킹덤" 요약 및 서문 내용
Ⅰ. 서 문
▶ K(한류)를 버려야 우리의 희망이 보인다 ◀
우리는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필자도 자식을 기르는 부모로서, 한국사회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자녀세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부모세대가 나서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음을 통감합니다. 우리 사회의 진일보를 위해서는,단기적으로는 교육문제와 실업문제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나 이것은 실행력이 빠른 정부가 해결함이 필요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미래의 경제이슈와 고용문제 등을 차분히 대비해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보고서는 필자가 판단하기에 우리의 중장기 미래를 위하여 거시적으로 꼭 준비해야 한다고 느끼는 부분을 서투른 내용이지만 정리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판단하여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중.장기적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첫째, 우리가 맞이하는 미래사회에서의 중심산업과 미래의 성장 트렌드는 무엇일까?
둘째, 우리가 현재 실행가능하면서 비교 우위에 있는 국가적 역량은 무엇일까?
셋째, 우리의 실업문제와 젊은 세대의 역량강화를 위해 특별한 방안은 없을까?
넷째, 우리의 기존산업 전체를 견인하는 최전방산업(대중문화)은 무엇인가?
다섯째, 우리가 이를 수행함에 정치적인 논리를 배제한 최적의 방안과 지역은 어디일까?
여섯째, 우리가 이것을 지속하여 자가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운영시스템은 무엇일까?
중장기적 경제발전과 고용문제에 부합하는 방안에 관하여는다양한 견해가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경제발전을 위하여는 새로운 미래산업을 잉태하거나 기존산업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방법이 있으며,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국가적 캐쉬카우 산업을 잉태하여 창출되는 재원으로 별도의 실업대책을 마련하거나 미래 고용창출 트렌드와 일치하는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역량과 비교우위를 점하고있는미래의 유망산업 분야는 크게 2가지로 압축되었습니다
첫째는, 미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우리의 캐쉬카우가 될 수 있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써,한국의 우수한 의료인력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인프라를집적시켜, 산업전체를 리드할 초석이 되는 의료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타당하다고판단했습니다.필자는 그러한 조성의 타당성을 담은 기초보고서(2016.8.31 SKY OCEAN CITY(스카이오션시티), 평창 국제의료시티)를 작성한 바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이지만 서구중심이었던 대중문화산업과 연관산업인 뷰티?패션?식품산업을 아시아 및 세계에서 선도하기 위하여는,모든 산업의 최전방산업인 대중문화산업의 기반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ECM(아시아 문화 메카)”를 조성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이런 방안을 담은 것이 본 “기초보고서”입니다.
여기에서 필자가 우려하는 부분은, 과거 우리사회가 지역안배라는 정치적 명분에 치중하여 산업적인 특성이나 세계적인 관점을 무시한 채 사업을 추진하여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상기하며, 앞으로는 우리가 정치적인 배려보다는 사안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세계인구 75억명중 5천만명으로, 우리가 세계적 관점에서 미래를 준비함에는, 모든 분야를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강점이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하여세계 속에서 경쟁력과 역할을 확보함이, 향후 다가오는 무한변화와 무한경쟁시대를 준비하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판단합니다.
우리가 아시아 대중문화산업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세계의 선진지역인 유럽을 대표하는 국가로는 영국, 독일, 프랑스(이탈리아)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아시아의 대표적 산업국가는 중국, 일본, 한국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필자가 경제적인 관점에서 아시아 3국과 유럽 3국의 국가모델을 연결하여 본다면, 중국은 독일을, 일본은 영국을, 한국은 프랑스를 유사한 역할모델로 삼고새로운 성장모델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우리는 지난 수십년간 2차산업 중심의 빠른 기술적 진보와 세계화를 이룩해 왔습니다. 물리?화학 기술에 기반을 둔 건축?기계?전자?화학 등에서 눈부신 발전과 성과를 이루었지만, 기술개발만으로는 경제발전의 한계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한 중국의 기술발전 속도와 일본의 기초기술과 자본축적 기반위의 산업을 우리의 기술강화 노력만으로 경쟁하기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필자가 생각하는 대응방안으로는 대중문화산업을 기반으로 “한국”과”한국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면서 우리 제조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또한,대중문화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에 더욱 고용 규모가확장될 것으로 예견되는 휴먼서비스산업 중 뷰티?패션?식품산업과 대중문화 산업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최고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대중문화산업 발전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이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 발전을 기반으로 문화수준의 향상과 함께 모든 산업 부분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사회로 발전하였던 사례를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그런데, 대중문화산업은 절대적인 시장규모가 산업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유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문화 산업은 대규모 구매시장을 확보하고 있어야 더욱 경쟁력 있는 콘텐츠 생산과 선 순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이 또한 미국에서 검증된 사항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우리의 대중문화를 “한류”라 칭하며 우리 스스로 시장을 제한하는 것 보다는, “동양문화”의 대변자로서 아시아인들과 함께 “동양문화”-“E(동류)”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아시아와 전세계에 공급하는 것이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한 서양대중문화와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의 국격은정치와 경제적인 요건 이외에도 그 구성원인 시민의 품격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이를 구성하는 토대는 문화이며 문화국가의 토대는 대중문화산업의 발전으로 가능합니다.또한, 문화국가로 진입없이 고부가가치 사회로 진입과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화함에는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는 바, 산업국가 이미지에서 문화국가 이미지로 이동해감이 우리의 당면과제이며 이 또한 대중문화의 발전으로 가능합니다. 이런 대중문화는 산업적인 특성이 강하여 스스로 자가발전하는 번식력과 엄청난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서 전세계에 전파가 용이하기에 우리가 노력한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래 4차 산업혁명 진행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실업문제와, 인구고령화로 인한 정년연장 등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도, 다른 산업에 비하여 많은 고용과 그것도 젊은 세대의 고용을 더 많이 요구하는 대중문화산업과 함께 대중문화 토대 위에서 발전이 용이한 뷰티. 패션. 식품산업의 선택은 불가피합니다.그리고, 마침 우리가 아시아존에서는 대중문화 부분에 대하여 선두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우리의 올바른 방향설정과 노력여하에 따라서 아시아 대중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다고 판단함에는 아래와 같이 중요한 시사점이 있습니다.
첫째,우리는 세계 최고의 교육열로 인해 서양문화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었고, 동서양의 융합콘텐트로써의 한류 생성에 성공하였으며, 창조산업에 대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기반 위에서 대중문화인 영화, 드라마, 음악, 스포츠문화,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서구사회의 문화를 동양적인 가치관으로 또는 한국적인 대중문화로 발전시켜왔으며, 이미 아시아 주변국들이 이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대내외적으로 말하는 “한류”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둘째,IT 인프라의 발달과 2000년초세계통화시장의 팽창정책으로 인한 아시아 신흥국의 자산가치상승과 소득수준의 향상은 아시아권의 문화수요를 증대시켰고, 이는 서양의 대중문화를 확대 재생산한 한국의 “한류”문화를 아시아권에서 대체재로 수용하는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의 최전방산업인 영화산업은 2010년 이후 중국시장의 초과 수요로 인해 2015년까지 시장규모가 20배 이상 성장했고,이는 동양적인 대중문화콘텐츠 개발과 이를 동양 및 서구시장으로 소비시장을 확대시키려는 노력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따라서,필자는 2010년을 기점으로 하여 세계의 대중문화가 할리우드 중심의 서양문화와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양문화로 대분화가 시작되었다고 규정하고, 우리가 대분화에 맞는 전략도출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2010년 세계문화 대분화, 우리의 잘못된 정책과 올바른 방향성은?.
이상과 같이 세계 대중문화가 서양문화와 동양문화로대분화되어가지만, 우리는 이것을 우물 안 개구리 시각으로“한류”라 칭하며,스스로 영역확장과 발전을 제한하는 커다란 잘못을하고있습니다. 필자는 “K(한류)를 버려야 우리의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어느 나라나 다른 나라의문화에종속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대중문화를 “한류”라 칭하면서“한류”를아시아와 세계에 확산시키려고 한다면,이것은 매우 모순되고 잘못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일본의 J팝과 같이, K류는 잠시의 대체재로 성행할 뿐 머지않아 식어갈 것입니다. 따라서, 대중문화 부문에서는 우리가 “한류”가 아닌 동양의 문화컨셉을 제시하고, 이것을 아시아존에서 주도하여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다만, 뷰티?패션?식품과 같은 휴먼서비스 업종은“한류”로 구분하여,아시아 대중문화 발전의 후광효과를 받으면서 꾸준한 정체성과 방향성을 가지고 한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양면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할리우드와 실리우드(실피콘밸리의 자본으로 형성되는 대중문화)로 대변되는 서양문화가 있다면, 동양문화는 아직 정확한 개념도 없는 상태이며 상징적인 리딩 지역과 국가도 없으므로,우리가 동양문화 컨셉을 제시하고 “한류”가 아닌 “동양문화”를 동양인들과 함께 발전시키는 주체가되어야합니다. 현재는 동양문화를 논의하고 교육받을 장소도, 이들이 집단적으로 모여있는 군락지도, 상징적인 장소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런장소(“ECM”)를 우리나라에 조성한다면, 앞으로 세계문화를 리드할 두가지중심축의 하나인 동양대중문화산업을 우리가 주도하고, 이런 토대 위에뷰티?패션?식품과 같은 한류산업 확장을 통한 경제발전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미래사회의 주인인 젊은이의 해방구와 특구로서의 문화공간 필요성은?
우리사회 미래 주인공인 젊은 세대를 위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무언가 특별한 해방구와 특구를 제공하여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미래 주인공인 젊은이들을 위한 배려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에 대한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은 결국 이들이 우리 미래사회를 구성하는 핵심인력이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배려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으로 한정된다면 이는 미래를 위해서는 가장 불행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이들은 노년층처럼 단순지원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힘과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젊은 세대의 특성은 창의력은 뛰어난 반면, 사회적 경험과 경제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적인 강자인 기성세대와 장소적으로 구분하여, 사회적 약자이자 강점이 많은 젊은 세대들만을 위한 해방구이자 경제특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CM”은 전체적인 문화관련 시설들과는 별개로,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전문 기업이 활동하게 되므로 “문화기업 전문특구”가 되어야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ECM” 거주민과 “ECM” 방문객을 위한 뷰티, 패션, 식품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ECM”내에 많이 존재하게 됩니다. 여기서 “ECM”은 타운전체가 하나의 기업주체에 의하여 운영되므로 “ECM” 입주자격을 기성세대나 기성 대기업을 제외한 젊은 세대에게 부여하고, “ECM” 경제특구를 젊은 세대가 주도하고 정부가 일부 지원하도록 조성한다면, 젊은 세대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는 “ECM”의 특성과 추구하는 방향이 젊은 세대의 취향이나 성향과 가장 유사점이 많고, 대중문화산업과 한류(뷰티?패션?식품)테마 산업 또한 젊은 세대에게 가장 적합한 업종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홍대, 신촌, 대학로, 가로수길 등 젊은이들이 많이 활동하는 공간이 존재하지만, 이 부분도 기성세대와 임대인들이 주도하는 상업시설에 의하여 젊은 세대의 활동성과 순수성을 훼손당하고 있으므로, 젊은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문화. 놀이. 상업. 교육공간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젊은이들도 그들만을 위한 전문공간이 부족한 편이며,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젊은이들이 중국 등 아시아 젊은이들의 라이프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사회가 젊은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공간을 마련한다면, 많은 아시아 젊은이들이 “ECM”을 방문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ECM”에 아시아 젊은이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체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면, 이는 미래에 우리에게 호의적인 지한파를 많이 양성하는 부수적 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봅니다.
젊은 세대에게 그들만의 활동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젊은 세대가 경험과 사회적 자립을 하는 시점까지 젊은 세대만을 분리 교육?육성하는 인큐베이팅지역특구를 제공한다면, 우리 젊은이들은 그들의 역량을 스스로 강화하면서, 미래 우리경제의 한 축을 주도할 대중문화산업과 함께 한류(뷰티?패션?식품)관련산업에서 우수한 벤처기업을 다수 잉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공유공간이,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청년들의 취향과 공동체문화를 존중하고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며 꿈을 이루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래 (대중)문화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와 방향성은?
필자는, 우리가 아시아 대중문화의 새로운 컨셉을 주도하고, 아시아 대중문화 메카를 상징할 수 있는 지역이면서, 대내외적인 대중문화관련 인력이 모여들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의 필요성과, 이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자가발전 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성 요건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우리는 한국과 중국 등 동양적 특성이 강한 스토리, 배경, 콘텐츠를 개발하여야 합니다.
기독교를 기반으로 한 서양문화와 불교나 유교를 기반으로 한 동양문화는 모든 환경과 삶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의 제작자들은 동양의 대중문화를 제작하는데 본질적인 장애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동양문화를 같은 동양인들과 함께 발전시키고 융합시키면서 동양문화를 리드하여야 합니다. 최근 방영되는 “도깨비“ 드라마가 동양문화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둘째, ”ECM” (아시아 문화 메카) 조성지는 고양시 덕은동 일대가 최적입니다.
① “ECM” 조성에 적합한 장소는 ‘메가시티’인 서울에 속하거나 서울이라고 인식되는 곳이 유리합니다.“ECM”이 완성되면 아시아 최고의 문화상징시설로 성장하겠지만 초기에는 국내외적으로 작은 문화시설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초기에는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인들이 인식하기 쉬운 메가시티인 서울을 기반으로 조성함이 인식과 브랜드 포지셔닝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대중문화산업과 관련된 우수인력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밀집해 있으며, 대중문화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탓에 산업간 협력이나 융합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한 여건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ECM” 조성을 위해서는지역밀도가 높은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가가치 체인상의 기업, 대학, 연구소, 서비스 지원기관 (금융?법률?회계 등)등 혁신에 관련되는 다양한 주체들이 일정수준이상 지리적으로 집적되어야 그 효과가 배가되며, 이를 통해 수송비용, 규모와 범위의 경제, 노동시장 형성, 삶의 질, 정보와 지식교류, 대면접촉기회, 학습 분위기 등이 확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② “ECM”을 형성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유휴면적이 개발되지 않은 자연상태로 존재하여야 합니다.중소규모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상징적 메카를 조성할 수 없으며, 중국 등이 아시아 대중문화산업의 리더로 자리잡기 이전에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조성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도시민이 사용중인 건축물이 다수 존재하는 토지는 시간상 불가능하며, 현재 임야나 농지상태로 되어있는 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입니다.또한, “ECM”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를 형성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미개발 가용지 확보가 필수적입니다.이는 확장성이 결여된 중소규모의 용지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상징적 메카를 조성할 수 없고,추후 뷰티, 패션, 식품 등 연관산업을 수행하는 국내 및 글로벌 우수 전문기업 유치용지와상업지역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는 것에 필요한 가용지의 환경적 제약을 사후에 극복하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적합유휴면적은 기본 조성시 필요한 면적과 향후 유관부분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적 부지요건을 충족하고 있어야 합니다.
③ 서울의 관문에 존재해야 하며, 연관산업과 연계성이 좋은 위치가 적합합니다. 이는 서울이나 서울경계지역에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외국인이 서울에 진입할 때 통과하는 관문에 위치하여야 하며, 아직 우리의 대중문화 수준이 타국에 비하여 다른 요건을 무시할 정도의 월등한 수준은 아닌 바, 방송국, 대중문화 집적지등 연관산업과의 지리적인 연계성이 좋은 지점에 위치해야 합니다.
▶▶▶ 이상 세가지를 종합하면 한국에서 가장 타당한 지역은 바로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현천동. 행신동. 화전동 일대”가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됩니다.이 지역은 “ECM”의 상징으로 삼을 수 있는 산(대덕산. 행주산. 난지도)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과 서울의 대명사인 한강을 마주보고 있는 지역이므로,“ECM”을 조성함에 자연환경과 주변환경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또한, “ECM” 예정지 추정면적이 약 3.5㎢로 여의도 면적인 2.8㎢보다 넓어서 적정한 규모라 판단되며, 향후 한류 전문상업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여유면적이 인접하여 존재하기에 확장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 “ECM” 구조와 운영시스템은“ECM”부동산 전체를 주식회사에 편입, 운영하는 시스템이 적절하다고 판단됩니다.
“ECM”은타운 건설과 운영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ECM”에 단순한 문화시설을 만드는 개념이 아니며, 타운 건설에도 일관성 있는 도시이미지를 반영하여 건설여야 하며, 타운 운영에 있어서도 “ECM”이 추구하는 최종 도시컨셉이 나올 수 있도록 운영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ECM”이 일관성 있는 타운 건설 및 운영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아가 아시아 및 세계의 문화메카가 되도록 지속적인 고민과 방향수정을 하기 위하여는 이에 알맞은 구조적인 시스템을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ECM”을 우리나라만의 문화타운이 아닌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하여는, “ECM”에 중국 및 아시아 국가나 기업들의 투자를 받아서 “ECM”을 홍콩이나 나스닥에 상장하여 “공유성”과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ECM”은 중앙 또는 지방정부가 주도하여 문화 인프라를 건설하는 개념이 아니라, 중앙 또는 지방 정부가 1차 투자를 한 “ECM㈜”가 타운의 기반을 조성하고, 이후 중국 및 아시아권에서 상당부분 투자를 유치하여 타운을 건설, 운영하는 것입니다. 즉, “ECM” 전체 부동산 소유권을 “ECM㈜”에 편입시키고,동 법인이 모든 분야를 스스로 개발, 임대,운영하는 기업도시 형태로 구축해 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본건은 4대강처럼 정부가 비용적 지출 또는 사회인프라에 투자하는 개념이 아니라, 정부가 초기에 “ECM”에 자본적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향후 “ECM”이 완성되는 경우 정부도 상당한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ECM”은 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문화기업이 될 것이며,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최대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개발 방식은, 기존의 모든 타운의 개발방식이중앙 또는 지방정부가 부지를 조성하여 운영업자에게 분양하고,정부와 운영업자간의 계약관계로 운영업자가 추진목적에 맞게 부지를 개발하여타운을 형성토록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었으나, 이는 개발기한의 조절이 어렵고 더욱더 어려운 것은 별도의 소유주가 존재할시 타운전체를 하나의 컨셉으로 운영함에 큰 장애요인이 될 것이기때문입니다. 또한, 산업단지형태로 조성될 경우에는“ECM”본질적인 목표를 벗어나 정부나 지자체의 필요에 의해 조성방향이 결정될 수 있는 문제점도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대중문화 산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행정적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문화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조성환경을 얼마나 섬세하게 배려할 수 있는가가 성공의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ECM”은교육기관을 통한 인력양성, 문화제작과 공연 공간, 문화기업 투자자금 조성과 투자, 문화비즈 타운, 문화거리 등으로 구성되어, 큰 산업구조를 형성하게됩니다.
①“ECM”은 최우선으로 아시아 각국의 대중문화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이 필요합니다.이는 향후 아시아 문화를 리드할 인력들을 국내로 받아들여서 교육하는 정식 교육기관과 아카데미가 형태로 구성되는 것이 타당하며, 이는 아시아 대중문화를 리드하는 대부분의 전문인력이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특히 기존학제나 교육시스템과는 다른 “산학이 상호 연계된 전문교육기관”이 필요합니다.
②“ECM”은 대중문화를 제작하거나 공연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공간구성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는 아직은 대부분의 대중문화와 관련된 주요공연의 주체가 우리나라에 많이 존재하는 바, 상시적으로 우리주체와 해외주체가 공동으로 대중문화를 제작하거나 공연할 수 있는 공간구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중국에 조성되는 유니버셜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보다 “ECM”에 설치되는 대중문화 제작공간과 공연공간인“이스툼킹덤”전체가 유니버셜이나 디즈니 보다 더욱 특성이 강하고 훌륭한 테마파크로 조성될 것을 확신합니다.
③“ECM”은 투자공간 및 비즈공간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문화 신흥국과 거대시장을 보유한 중국 등의 문화기업에게 좀더 자유롭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운영될 수 있는 비즈공간을 조성하여 제공함이 필요하며, 또한, 향후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이는 대중문화사업과 대중문화 투자사업의 선점을 위하여 미국의 실리우드의 개념처럼 각국의 투자주체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투자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④“ECM”은 인간과 문화중심의 거리문화와 도시를 지향합니다.”ECM”은타운전체가 콘텐츠로 구성되어 타운이 상징이자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향후 아시아 각국에서 “ECM” 브랜드로 현지의 문화와 어울리는 거리문화를 조성하여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ECM” 설립초기부터 최종완성까지 단계적 발전전략과 함께 “ECM”전체적인 산업구조와 형태에 대하여는본문에서 기술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ECM”은 대중문화발전소를 의미하는 도시설계 및 도시미관의 특성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바라보는 도시는 바로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고, 도시의 구성원으로 포섭되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이것은 단지 통행속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생활에서 속도가 떨어지면 성찰할 수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문화적 인간이 되고, 문화적 인간이 모이면 도시는 문화도시로 변모될 수 있을 것입니다.따라서, 문화도시라 불리는 선진도시는 보행자도로,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현재 사라져가는 트램등을 도입하여 도시의 속도를 물리적으로 저속화 하고 있습니다.저속이 주는 소통과 문화적 요소는 “ECM”조성에 기본요건임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ECM”은 사람들의 소통이 핵심이 되는 도시설계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타운 전체의 1층은 차도와 건물의 지하로만 활용되며, 지상2층은 트램통행로를 제외하면 모두 사람이 다니는 보행로와 실질적 건물의 1층으로 구성되는 컨셉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상에서 보이는 “ECM”은 건물, 광장, 보도, 자유롭게 승차가 가능한 트램과, 자전거 등이 유유히 다니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차도가 없는 “ECM”은 방문자의 인식 속에 “ECM”이 실지 면적보다 넓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것입니다. 또한, 도시 전체의 외관을 동양컨셉의 벽화 등으로 일관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부분과, 아시아의 건축가를 실비로 도시건축 설계에 초빙하여 건물마다 건축가의 실명과 컨셉스토리를 표현하고, 한강과 연계된 각종 스토리를 구성하고 이를 반영한 도시구성이 된다면, “ECM”은 인간이 소통하고 친화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스툼킹덤(Eastum Kingdom, ECM)”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인가?
“고양 아시아 문화메카(“ECM”, Eastum Kingdom)”를단계적으로 완성한다면
1. 우리의 기존산업 전체를 견인하는 최전방산업인 대중문화의 전초기지가 된다
2.세계 속에서 “동양을 대표하는 (대중)문화메카”와 “한국국격의 상징”이 된다.
3. 아시아 대중문화의 중심지로써 “동양최고의 문화산업 클러스터”가 된다.
4. 한국의 미래산업인 “대중문화와 한류(뷰티,패션,식품)산업의 메카”가 된다.
5. 우리의 대표이미지 한강과 어우러진 “세계 속의 대표적 관광지”가 된다.
6. 한국 및 아시아의 “문화사업 벤처특구”가 된다.
7. 한국 및 아시아 “젊은이의 해방구이자 경제와 희망의 특구”가 된다.
8. 다양한 건축가와 스토리의 건축물이 모여있는“건축 작품 타운”이 된다.
2016년 12월 31일.
기초 검토 보고서 발행일 : 2016. 12. 31. 지은이 : 튤립호형미래사회연구회(주)
건호와 건형이를 생각하면서 ★★